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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국인의 3대 피부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특징 및 치료방법

by societyinfo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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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햇빛 속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에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최근 평균 수명의 연장과 오존층 면적 감소로 인해 누적 자외선 노출량이 증가하면서 한국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국인에게 흔한 3대 피부암의 종류, 특징,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과 피부 건강

자외선은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은 피부 색소세포를 자극하여 기미, 주근깨, 검버섯과 같은 반점을 만듭니다. 또한, 피부 속 수분을 없애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피부 탄력을 감소시킵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 속 유전자를 변형시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B는 피부 DNA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켜 피부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피부암
피부암

 

한국인에게 흔한 3대 피부암

 

기저세포암 (BCC)

 

특징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한 형태의 피부암으로, 주로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합니다. 이는 피부의 기저세포에서 발생하며, 비교적 천천히 성장하고 전이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개 눈, 코, 입 주위에 발생하며, 약간 파랗거나 잿빛을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
피부에 붉은 색 반점이나 진주 같은 작은 결절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쉽게 출혈하는 경우
궤양 형태로 진행되기도 함

 

치료
외과적 절제: 종양 부위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모즈 미세도식 수술: 종양을 절제하면서 동시에 현미경으로 조직을 검사하여 종양 세포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방사선 치료: 수술이 어려운 경우나, 고령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국소 치료제: Imiquimod 크림이나 5-FU 크림과 같은 약물을 바르는 방법입니다.

 

예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햇빛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모자를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주기적으로 피부를 점검하여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유명 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피부암 치료와 연구에서 선두를 달리는 병원입니다.
아산병원 피부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피부암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합니다.

 

 

편평세포암 (SCC)

 

특징
편평세포암은 피부의 표피 세포에서 발생하며,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입니다. 기저세포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며, 전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딱딱하고 붉은 결절이 생기고, 표면이 궤양으로 변함 상처가 잘 낫지 않음
때로는 비늘 모양의 병변으로 나타남

 

치료
외과적 절제: 종양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모즈 미세도식 수술: 편평세포암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제거를 목표로 합니다.
방사선 치료: 수술 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전신 치료: 전이된 경우, 화학요법이나 면역요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방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합니다.
햇빛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합니다.
피부에 생긴 이상 병변을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조기 발견합니다.

 

 

유명 병원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다양한 피부암 치료 경험과 첨단 치료법을 제공합니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포괄적인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에서도 앞서갑니다.

 

 

흑색종 (Melanoma)

 

특징
흑색종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입니다. 빠르게 전이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주로 손, 발바닥, 손발톱 밑에 발생합니다.

 

증상
기존의 점이 커지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짐
색깔이 다양해지고, 불규칙한 패턴을 보임
점이 가렵거나, 아프거나, 출혈이 발생함

 

치료
외과적 절제: 초기 단계에서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면역요법: 면역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법입니다.
표적치료: 특정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 치료: 전이된 경우,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예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피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변화가 있는 점은 즉시 의료 전문가에게 상담합니다.
야외 활동 시 보호 장비를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유명 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흑색종 치료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최신 치료법과 연구를 통해 흑색종 치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피부암 예방과 조기 발견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 시기에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외출할 때는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시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하며, 긴소매 옷,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내 몸에 있는 검버섯이나 점 등이 피부암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ABCDE 관찰법’을 적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비대칭성(Asymmetry), 경계 모호성(Border), 색깔(Color), 지름 크기(Diameter), 변화(Evolution) 등을 살피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특징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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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여 피부암 위험도 높아집니다.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등 한국인에게 흔한 3대 피부암은 자외선 노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 병변을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바로 알고 쓰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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