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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애플망고빙수

by societyinfo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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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빙수가 여름철 디저트로 자리 잡으면서 가격이 점점 더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시그니엘 서울에서 판매하는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13만 원을 넘어섰고, 다른 고급 호텔들도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망고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빙수 가격이 오르는 것을 두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이를 과시용 소비로 보고 가격이 더 올라도 판매가 잘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플망고빙수의 가격 상승 배경과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애플망고빙수
애플망고빙수

애플망고빙수 가격 인상 현황

애플망고빙수의 가격은 고급 호텔에서 특히 높은 편입니다. 올해 시그니엘 서울은 애플망고빙수 한 그릇을 13만 원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4% 오른 가격으로, 작년 가격인 12만7000원에서 300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은 지난해와 동일한 12만6000원에 애플망고빙수를 판매하며, 지난해 30% 이상 가격을 올린 후 올해는 추가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라호텔도 가격을 인상해 10만2000원에 애플망고빙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4000원이 오른 가격입니다. 반면, 웨스틴조선은 비교적 저렴한 8만5000원에 애플망고빙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망고 가격 하락과 빙수 가격 인상에 대한 논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망고 1개의 소매가격은 3668원으로 작년 같은 날보다 25% 낮았습니다. 망고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많습니다. 호텔들이 단순히 원재료 비용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장소의 특별함 등을 가격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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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용 소비와 가격에 대한 소비자 반응

애플망고빙수 소비자 중 상당수는 SNS에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빙수를 구매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애플망고빙수를 단순한 디저트가 아닌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으로 여기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그 경험을 구매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네티즌은 관련 게시글에 "20만원을 넘기면 더 팔릴 것"이라며 "허세로 먹는 음식이지 않냐"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애플망고빙수를 통해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의견입니다.

 

애플망고빙수의 가격 인상은 망고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원재료 비용만이 아닌, 호텔의 브랜드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포함한 가격 책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과시용 소비로 인해 가격이 더 올라도 판매가 잘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국, 애플망고빙수의 가격은 소비자들이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애플망고빙수의 가격 변동과 소비자 반응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K푸드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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