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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리 테무 쉬인 반의 반값 물량

by societyinfo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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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삼아 놀이처럼 사용하는 어플들입니다. 무선 블루투수 아이폰이 7740원, 등산모자 2474원, 휴대폰 충전기 6526원등 국내에서 사려면 적어도 1~2만원 하는 상품들을 몇천원 단위로 구매하여 재미삼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중국의 이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쉬인(이하 알테쉬)은 1~2만원이 아닌 천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하여 국내 쇼핑몰보다 반값이하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재미삼아 구매하기도 하며 실망스러워도 가격면에서 저렴하여 그려러니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BC 카드의 결제액은 지난해 대비 138% 결제 건수는 130%가 증가하여 알테쉬와 같은 중국 이커머스에 사용된 금액과 사용 건수가 많아졌습니다. 구매 이유는 93%가 저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는 (C커머스) 천원대, 만원대의 초 저가 상품들을 앞세워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까지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초저가는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초저가는 어떻게 가능한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알리 테무 쉬인
알리 테무 쉬인

자체 브랜드 OBM 제품 생산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릴만큼 제조업 공장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값싼 인건비 등으로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전 세계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지었거나 중국 업체에 위탁생산을 맡기고 있습니다. 중국의 공장이 위탁생산을 통해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사 개발 이나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을 생산한 뒤 알리 테무 쉬인을 통해 저가에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비슷한 상품 품질의 한국 생산 제품과를 원가에서부터 큰 차이가 나고 물류비, 세금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비중은 아무래도 인건비이며 한국의 20%~25% 수준입니다. 내수시장이 크며 기본 생산물량도 한국의 수십배에 달하는 만큼 생산원가 자체가 한국의 절반도 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재고가 아직 많아 알리 테무 쉬인을 통해 재고를 초저가에 판매하여 저렴하기도 합니다.

물류비 절감

 

원가 자체가 싼데 알리 테무 쉬인 모두 제조사-소비자 직거래 형식으로 운용하고 택배비와 같은 물류비도 대부분 부담해 제품을 유통하는데 드는 비용도 거의 없습니다. 
네이버 스마스스토어, 11번가 등에서 물건을 판매하면 판매자가 택배사와 계약을 맺어 배송과정 일체를 관리하지만 알리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계열사인 챠이나오가 전담관리하고 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물류에 신경 쓸 일이 없고 부대비용이 들지 않아 자연스럽게 가격이 낮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알리 테무 쉬인은 판매자에게 판매수수료도 받지 않습니다. 특히 알리만 해도 한국 기업과을 연면서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해 입점 및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는 평균 매출의 1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판매수수료 면제만으로 10%이상 저렴하게 판매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CJ 제일제당과 LG 생활건강도 더 저렴하게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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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촉진 마케팅

 

이 커머스 장악을 위해 마케팅도 천문학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알리는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급하고 10억원 상당의 쿠폰을 방행하였습니다. 소비자로서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게되어 더욱더 저렴해 졌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판매자와 플랫폼이 각각 분담하는 국내 이커머스와 달리 알리는 전액 지불하는 구조 입니다. 판매 촉진을 위해 각종 마케팅을 진행하니 국내 플랫폼과 비교해 매출은 물론 마진까지 높아지는 구조라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이 같은 공격적 마케팅에는 중국 정부가 도와주고 있습니다. 정부업무보고에서 해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발전을 촉진하고 해외 창고의 분포를 최적하하는 중이어 2014년부터 꾸준히 전부업무보고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전자 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은 중소기업데 더 넣은 국제 시장을 제공하여 막대한 투자비용을 들이고 있습니다.
 

세금 면제되어 알리 테무 쉬인 최소 20% 저렴

 

초저가의 유지를 위해 판매가를 풀래폼이 직접 결정하기도 합니다. 극초저가를 강조하는 테무는 판매자 입찰 경쟁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집입과 퇴출이 자유로워 저가 체품이 고가의 제품을 계속해서 몰아내어 초저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리는 상품 가격을 수정할 경우 이전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등록해야만 자체 할인 혜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통제합니다. 한국은 홰외 직구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관세(8%)는 물론 부가가치세(10%)도 면제하지만 국내 이커머스에 판매하는 수입업자들은 관세 부가세를 물어야 하며 안전 인증까지 받기에 똑같은 제품이라도 최소 20%이상 저렴한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알리 테무 쉬인의 공습에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자체가 재편이 되며 C커머스의 규제보다는 소비자 피해, 개인정보 유출등에 더욱 신경을 쓰며 조처를 해야 할 때 입니다. 유통의 본질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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